by윤진섭 기자
2009.10.18 09:02:00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가을 분양 성수기에 접어들면서 아파트 분양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18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주 분양시장은 청약 접수 20곳, 견본주택 8곳 개관, 당첨자 발표 5곳 등이 예정돼 있다.
19일 LH는 의왕시 포일지구 B-1·2블록 `휴먼시아` 분양주택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포일 휴먼시아는 지상 11~15층 16개동, 공급면적 97~110㎡ 총 876가구로 구성돼 있다. 입주는 2011년 9월경이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20일 LH는 보금자리주택 4개시범지구의 생애최초·신혼부부 특별공급 사전예약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사전예약 총 물량은 1만4295가구에 전용 51~84㎡로 구성돼 있다. 본 청약은 2010년 12월, 입주는 2012년 11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같은 날 현대건설(000720)은 광진구 광장동 힐스테이트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3층~지상25층 5개동, 공급면적 82~161㎡ 총 453가구로 구성돼 있다.
반도건설은 인천 서구 청라택지지구 A37블록에서 `반도유보라2차`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2층~지상30층 7개동 공급면적 126㎡, 154㎡ 총 754가구로 구성돼 있다. 입주는 2012년 9월 예정이다.
21일에는 인천 영종하늘도시 동시분양 청약접수가 시작된다. 동시분양에 나선 업체는 신명종합건설, 현대건설, 우미건설, 한양, 동보주택건설이다.
같은 날 대림산업(000210)·동부건설은 광명시 하안동 `e-편한세상·센트레빌`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33층 27개동, 총 2815가구로 구성돼 있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428가구다.
현대산업(012630)개발도 이날 강동구 고덕동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공개한다. 지상 12~20층 14개동 공급면적 85~215㎡ 총 1142가구로 구성돼 있다. 재건축 후분양 아파트인 고덕 아이파크는 총 238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계약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23일에는 LIG건설이 서울시 중구 만리동 서울역리가의 견본주택을 공개할 예정이다. 지하 2~지상 15층 4개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공급면적 112㎡ 총 181가구가 공급된다.
한양도 이날 경기도 김포시 김포한강신도시 Ab-9블록 `한양수자인`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전용면적 71㎡, 84㎡ 총1473가구로 구성되며 2012년 초에 입주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