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권소현 기자
2009.05.27 07:18:00
[이데일리 권소현기자] 웅진홀딩스(016880)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에 1조6500억원이 몰렸다. 청약 예정규모였던 1700억원의 10배에 가까운 수치다.
우리투자증권은 지난 25일과 26일 이틀간 웅진홀딩스 BW 청약을 위해 공모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개인들에게는 1000억원을 배정했지만 5227억원이 몰려 경쟁률 1대5.2를 기록했다. 청약건수는 1919건으로 집계됐다. 기관과 외국인 등에게 배정한 700억원에는 1조1303억원이 청약해 1대16.1의 경쟁률을 보였다. 청약건수는 120건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