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철도株, 합병 심사 ‘제동’에 불확실성 확대…유니온·노퍽 동반 약세

by김카니 기자
2026.01.21 02:01:22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미 철도 운송 대형주들이 규제 당국의 합병 심사 제동 소식에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합병 일정 지연 가능성이 커지며 투자심리가 위축된 영향이다.

20일(현지시간) 오전11시42분 유니온퍼시픽(UNP)은 전거래 일대비 2.89% 내린 222.85달러에, 노퍽서던(NSC)은 3.10% 하락한 281.6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배런스에 따르면 미 지상교통위원회(STB)는 양사가 제출한 7000페이지 분량의 합병 신청서가 핵심 영향 분석을 충분히 담지 못했다며 반려 결정을 내렸다.



시장 점유율 변화와 전체 철도망에 미칠 영향에 대한 검토가 부족하다는 판단이다.

월가에서는 이번 결정으로 합병 절차가 사실상 장기화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날 규제 리스크가 재부각되자 합병 기대가 약화되며 철도주 전반이 압박을 받았고 피인수 가능성이 거론되던 CSX(CSK) 역시 1%대 하락하며 동반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