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카니 기자
2025.05.13 01:43:37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미용용품 전문 유통업체 샐리뷰티홀딩스(SBH)는 2025회계연도 2분기 실적발표와 함께 주당순이익(EPS)이 시장예상치를 웃돌고 부채를 줄였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12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샐리뷰티는 2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0.42달러로 시장예상치 0.39달러를 상회했다. 반면 매출은 8억8310만달러로 전년동기 9억840만달러와 컨센서스 9억180만달러를 모두 밑돌았다.
회사 측은 이 기간동안 3600만달러의 부채를 추가 상환했다.
데니스 파울로니스 CEO는 “거시경제 불확실성이 매출에 부담을 줬지만 비용 절감 노력과 견조한 매출총이익률이 수익성 개선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오후12시37분 샐리뷰티 주가는 전일대비 22.52% 상승한 10.0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