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이게임] 컴투스, '서머너즈워'로 e스포츠 선도
by김유성 기자
2017.08.30 02:31:54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모바일 게임 ‘서머너즈워’로 글로벌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컴투스(078340)가 전세계 유저가 즐기는 세계 대회 ‘2017 서머너즈 워 월드아레나 챔피언십’을 개최한다. 이를 통해‘글로벌 모바일 e스포츠’를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컴투스는 e스포츠를 글로벌 사용자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 문화로 키우겠다는 목표도 같이 세웠다.
컴투스가 추진하는 ‘서머너즈 워 월드아레나 챔피언십’은 각 지역 대표 선수가 맞붙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다. 지난 27일 서울에서 진행된 한국 예선전을 시작으로, 로스앤젤레스, 뉴욕, 파리, 상하이, 도쿄, 타이페이, 홍콩, 방콕 등 9개 주요 도시에서 약 3개월 간 진행된다.
올 연말에는 미국에서 각 지역 대표가 한자리에서 겨루는 월드결승이 열린다. 원빌드로 서비스되는 글로벌 모바일 게임의 특장점을 십분 발휘해 하나의 공간에서 국가대항전을 펼치는 ‘서머너즈 워’만의 e스포츠 세계를 경험해 볼 수 있다.
‘서머너즈 워’의 글로벌 e스포츠는 이미 전세계 곳곳에서 진행한 크고 작은 대회를 통해 증명됐다. 지난 3월 국내에서 뜨거운 참여 속에 ‘월드아레나 인비테이셔널’을 진행했다. 이후 인도네시아, 미국 LA, 태국, 대만 등에서 열린 지역 대회들로 글로벌 e스포츠의 잠재력을 확인했다.
지난 6월에는 글로벌 IT 기업 아마존과 함께 미국 동부 뉴저지에서 대규모 토너먼트 대회를 개최, 글로벌 모바일 e스포츠로서 면모를 뚜렷이 각인시켰다. 당시 게임 방송 플랫폼 트위치를 통해 라이브된 중계방송은 최고 시청수 3만5000건을 기록했다. 동시접속수 톱5에 랭크됐다. 관람의 재미까지 입증했다는 평가다.
컴투스는 이 여세를 몰아 ‘서머너즈 워’의 글로벌 e스포츠를 추진, 그간 온라인 게임의 전유물이었던 e스포츠 분야에서 모바일 게임의 저변을 넓혀나간다.
글로벌 시장에 e스포츠의 종주국으로서 콘텐츠의 저력을 선보이고 나아가 모든 유저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e스포츠 성공과 함께 폭발적인 성장을 이끌어온 스타크래프트, 리그오브레전드 등 글로벌 온라인 게임의 생명력처럼 ‘서머너즈 워’ 또한 10년 이상 지속되는 장기 흥행을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더불어 컴투스는 글로벌 e스포츠와 함께 탄탄한 업데이트를 통해 세계 시장에서 콘텐츠의 내실과 저변을 다지고, ‘IP(지적재산권)’를 확장할 수 있는 부가 사업을 진행해 나간다. 또한 내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진행 중인 MMORPG 개발 등 꾸준한 IP 확장을 통해 ‘서머너즈 워’에 무한한 생명력을 키워나갈 예정이다.
| 미국 현지에서 열린 ‘서머너즈 워’ 미국 아마존 토너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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