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태선 기자
2014.06.06 07:00:00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포스코는 지난달 29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2014년 제1회 공정거래 자율준수협의회‘를 개최했다.
자율준수협의회는 공정거래법위반 사전 예방과 자율준수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마케팅·구매 등 16개 주요부서 중간 관리자 등이 참여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 참가자들은 최근 공정거래법 집행 동향이나 주요 이슈, 짬짬이 근절이나 내부거래 위험 예방 등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공정거래 준수를 위한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공정거래를 지키는 기업문화를 체질화하려면 업무를 처리할 때 원칙과 기준을 잘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모두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기업 투명성을 확보하려고 2002년부터 자체적으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명확한 공정거래 관련 행동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한편 같은 날 공정거래 자율준수협의회를 개최한 대우인터내셔널 전병일 사장은 “공정거래 자율준수 기업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모두 좀더 힘써 주기 바란다”며 실천의지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