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양희동 기자
2013.11.02 06:30:03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현대산업(012630)개발은 이달초 위례신도시에 ‘위례2차 아이파크’아파트를 분양한다고 2일 밝혔다. 위례2차 아이파크는 위례에서 선호도가 가장 높은 서울시 송파구에 입지한 주상복합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29층, 총 7개동, 총 495가구(전용면적 90~115㎡)규모로 위례에 두번째 공급되는 아이파크 브랜드 단지다. 분양가는 3.3㎡당 1700만원 안팎으로 책정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특히 인근 송파지역 전용 84㎡형 아파트의 전셋값이 6억원대까지 오르는 등 서울·수도권 전세난이 지속되고 있어, 송파구와 경기도 하남·성남시 등의 전세수요까지 끌어들일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는 전용 90㎡형을 전체 56%로 구성했으며, 주거동과 상업시설을 분리해 입주자 프라이버시가 보장된다. 또 위례신도시 중심상업시설인 트랜짓몰과 편의시설 이용이 쉽다. 단지 인근에는 위례신도시와 강남구 신사동을 잇는 경전철 위례신사선과 신개념 교통수단인 위례내부선 개통이 예정돼 교통접근성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