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윤종성 기자
2012.05.04 06:01:11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LG전자(066570)는 4일 LTE(롱텀에볼루션) 스마트폰인 `옵티머스LTE 2`를 처음 선보이고, 5월 중순부터 국내 이통통신 3사를 통해 출시한다고 밝혔다.
`옵티머스LTE 2`에서 가장 도드라지는 특징은 자기유도 방식의 무선충전을 지원한다는 점이다. 또, 국내 최대인 2GB 램(RAM)이 탑재된 것도 눈에 띈다.
`옵티머스 LTE 2`는 팬택의 베가레이서2와 마찬가지로 통신칩과 AP칩을 하나로 통합한 퀄컴의 원칩을 채택했다. 배터리 용량은 4인치대 스마트폰 중 최대인 2150mAh다.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4.0버전인 `아이스크림 샌드위치`이며, 4.7인치 트루HD IPS 디스플레이가 채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