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겨울상품 최대 50% 할인..창사 32주년 기념

by문정태 기자
2011.10.26 08:00:00

내달 16일까지 3주간 주요 생필품 대상

[이데일리 문정태 기자] 롯데마트는 오는 27일부터 내달 16일까지 3주간 전점포에서 주요 생필품을 최대 50% 할인해 판매하는 `롯데쇼핑 창사 32주년 행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11월15일 롯데쇼핑 창사 32주년을 맞이하는 롯데마트는 창립 행사 1탄으로 오는 27일부터 내달 2일까지 제철 식품과 겨울 상품을 최대 50% 저렴하게 판매한다.

주요 상품으로 겨울 대표 과일인 `서귀포 감귤(3.5kg/1박스)`을 시세보다 20~25% 가량 저렴한 8000원에 판매한다. 또, 전남 무안산 `햇 고구마(1.6kg/1박스)`를 시세보다 40% 가량 저렴한 5500원에, 올해 첫 수확한 `통영산 생굴(135g*2봉)`을 시세보다 20% 가량 저렴한 4600원에 판매한다.



특히, 11월1일 한우데이를 맞아 한우 암소를 부위별로 최대 30% 가량 저렴하게 선보인다. 물량도 평소보다 3배 많은 50톤 가량을 준비했다. `국내산 삼겹살(냉장)`도 100g당 1350원에 시세보다 20~25% 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

아울러, 올해 겨울은 예년보다 길고 더욱 추울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번 행사를 통해 `오리털 차렵이불`을 2만9000원 파격가에 선보인다. 롯데카드로 7만원 이상 구매 고객(10만명 한정)에게는 대용량 장바구니를 증정한다.

최춘석 롯데마트 상품본부장은 "3주 동안 진행하는 창사 행사를 통해 차별화된 콘셉트의 상품과 파격적인 수준의 가격 행사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많은 상품보다는 주요 생필품에 초점을 맞춰 행사 상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