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진철 기자
2011.05.14 09:10:05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징검다리 연휴를 마친 분양시장이 활기를 보이고 있다. 아파트를 비롯해,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 공공임대 등 다양한 물량이 분양에 돌입한다.
14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주(5월 16~20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8곳, 당첨자 발표 9곳, 당첨자 계약 5곳, 모델하우스 개관 4곳이 예정돼 있다.
16일 SK D&D는 서울 강동구 길동 456-7번지 일대 공급하는 `강동 큐브(QV)`의 선착순 계약을 진행한다. `강동 큐브`는 지하 1층~지상 20층 1개동, 공급면적 24~33㎡, 도시형생활주택 91가구와 오피스텔 35실로 구성된다.
18일 쌍용건설(012650)은 부산 금정구 장전동 100-1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금정산2차 쌍용예가`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3층~지상 25층 6개동, 전용면적 75~84㎡ 총 565가구로 구성되고 입주는 2014년 1월 예정이다.
19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 의왕시 포일동 포일2지구 C-1블록에 공급한 85㎡초과 분양주택 `휴먼시아` 잔여가구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지난 2월 공급했으나 부적격당첨 및 당첨자 미계약 등의 사유로 발생한 잔여가구 74가구가 대상이다. 최고 15층 8개동, 전용면적 101~134㎡ 총 330가구로 구성되고 입주는 2013년 2월 예정이다.
같은날 삼성물산(000830)은 경기 수원시 영통구 신동에서 `래미안 영통 마크원 1, 2단지`의 청약접수를 개시한다. 공급면적 기준 113~150㎡ 총 133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20일 대림산업(000210)은 경기 의왕시 내손동 628번지 일대 대우사원아파트를 재건축해 공급하는 `내손e편한세상`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59~170㎡ 총 2422가구 중 1149가구가 일반분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