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카니 기자
2026.01.21 02:01:17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면역 질환 치료제 개발 기업 랩트테라퓨틱스가 글로벌 제약사 GSK(GSK)에 인수된다는 소식에 주가가 폭등하고 있다.
20일(현지시간) 오전11시29분 랩트테라퓨틱스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63.89% 급등한 57.5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배런스에 따르면 GSK는 랩트테라퓨틱스를 주당 58달러, 총 22억달러 규모로 전액 현금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거래를 통해 GSK는 염증 및 면역 질환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보강하게 되며 12주 투여 주기를 갖춘 신약 후보물질 ‘Ozrelpruvate’를 확보하게 됐다. 회사 측은 관련 절차를 거쳐 1분기 내 거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압박 발언 여파로 S&P500 지수가 1% 넘게 밀리는 등 시장 전반이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확실한 인수 호재가 부각되며 랩트테라퓨틱스 주가는 장 초반부터 인수가에 근접한 수준으로 갭상승 출발했다. 이후 차익 실현 매물 없이 매수세가 이어지며 오전 내내 57달러 선에서 초강세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