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월래 금리 4차례 내려야"

by이주영 기자
2024.08.14 00:52:46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경기침체 우려를 진정시키기 위해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가 보다 적극적으로 금리인하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13일(현지시간)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글로벌 펀드 매니저들을 상대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0%는 연준이 겨이침체를 피하기 위해 향후 12개월 동안 4차례의 금리인하를 단행할 필요가 있다고 답했다.

이는 전달 동일하게 진행했던 조사결과보다 통화정책 완화 필요성이 크게 증가한 것이라고 BofA는 설명했다.



또한 연착륙에 대한 낙관론도 전달 68%에서 76%로 상승했으나, 반대로 경착륙에 대한 가능성을 우려하는 의견도 전월 11%에서 13%로 소폭 올랐다.

글로벌 경기 성장에 대한 기대감은 전월 -27%에서 -47%까지 떨어지며 2022년 5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까지 내려갔으며 이는 중국 경제 성장에 대한 우려가 작용한 것이라고 BofA는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