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유현정 기자
2024.08.13 03:51:53
[이데일리 유현정 기자] 테슬라(TSLA)는 가장 저렴한 사이버트럭 모델에 대한 출고를 중단했으며, 더 비싼 파운데이션 시리즈 트럭의 재고가 쌓이면서 수요에 대한 우려가 드러났다.
12일(현지시간) 테슬라의 주가는 0.95% 하락한 198달러 선에 거래 중이다.
주말동안 테슬라는 사이버트럭의 후륜구동(RWD) 버전에 대한 주문을 중단했다.
현재 판매 중인 가장 저렴한 이 버전은 약 61,000달러에 판매되고 250마일의 주행거리를 제공한다.
테슬라 웹사이트에 따르면, 사륜구동(AWD)는 한정판 파운데이션 시리즈 모델로 첫 해에만 출시되며, 8월이나 9월에 즉시 출고로 주문할 수 있다.
318마일의 주행거리를 가진 AWD는 99,990달러에 판매된다.
가격이 119,900달러인 고급 3모터 ‘사이버비스트(Cyberbeast)’ 버전은 빠르면 10월에 출고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