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집]뇌섹남 하석진, 한강뷰 갖춘 집은 어디?

by신수정 기자
2023.11.12 09:00:00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데블스 플랜’ 우승으로 뇌섹남 별칭을 획득한 배우 하석진이 한강뷰 아파트를 공개해 화제다. 그는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아파트 커뮤니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모습을 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하석진 캡처.
단지는서울시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청담자이아파트는 2011년 10월 입주한 최고 35층, 5개동, 전용면적 49~90㎡, 총 708세대 규모다. ‘청담자이’ 아파트는 전세대의 90% 이상이 한강을 조망할 수 있어 유명하다. 이 단지는 한양아파트를 재건축해 새로 지어졌다. 영동대교와 청담대교 사이에서 한강 야경을 즐길 수 있어 거주자 만족도가 높다. 최근 청담자이 지난 9월 기준 전용면적 82㎡가 30억 5000만원에 실거래가가 찍혔다. 전세는 같은 면적이 지난달 기준 16억원에 거래됐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로는 리딩룸, 실내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센터 등이 있고 최신식 기구들로 구성됐다. 방송에서 하석진은 아파트 커뮤니티를 다양하게 활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파트 커뮤니티 헬스장을 찾은 하석진은 “월요일을 제외하면 보통 거기가 제 주 서식 공간이다. 거기가 제가 운동하는 시간대”라고 밝혔다. 러닝머신으로 빠르게 달리며 몸을 푼 그는 텅 빈 GX룸에도 들어갔다. 태블릿 PC에 요가 영상을 틀어 이를 따라하기 시작한 하석진은 요가에 몇 달 째 빠져 있다며 “하루를 파이팅 있게 시작할 수 있는 루틴”이라고 설명했다. 식사를 마치고 외출복으로 갈아입은 그는 밖으로 나가는 대신 또 한 번 아파트 커뮤니티 공간을 찾았다. 사실 이곳에서 일주일에 1번 일본어 과외를 받고 있다고. 무지개 회원들은 하석진의 자기개발에 감탄을 거듭했다.

교통환경으로는 지하철 2호선 삼성역과 9호선 봉은사역 사이에 자리한다. 인근 코엑스-잠실운동장 일대에는 글로벌 MICE 복합단지, 스포츠·대중문화 메카 및 생태·여가공간 조성 등이 포함된 국제교류복합지구 사업이 추진 중이다. 영동대로 지하공간은 기존 2호선 삼성역과 9호선 봉은사역과 함께 삼성동탄선, 광역급행철도(GTX) 노선이 추가 계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