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지나 기자
2023.10.13 01:22:30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사이버 보안업체 크라우드 스트라이크 홀딩스(CRWD)의 주가가 12일(현지시간) 개장 초 하락에서 상승으로 돌아서며 1년여 만에 최고치를 향해 가고 있다고 마켓워치가 보도했다. 이는 2년여 만에 가장 긴 연속 상승 기록이기도 하다.
이날 오전 거래에서 크라우드 스트라이크의 주가는 0.4% 상승한 188.98달러를 기록했다.
다우존스 마켓 데이터에 따르면 이는 주가가 195.10달러로 마감된 2022년 9월 12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또한 크라우드 스트라이크 주가는 7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9거래일 연속 상승했던 2021년 8월 30일 이후 가장 긴 연속 상승을 기록하고 있다.
크라우드 스트라이크 주가는 지난 12거래일 중 11차례 상승했다.
최근 클로락스에 MGM까지 연이은 사이버공격이 발생하면서 사이버 보안이 중요한 이슈로 떠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