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관광주간 맞아 '철도 관광주간' 운영

by강경록 기자
2014.09.10 06:05:00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코레일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가을철 관광주간’을 맞아 임시열차 증편, 관광열차 운임할인, 경품 이벤트 등을 하는 ‘철도 관광주간’을 운영한다

관광주간에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KTX 연계 관광 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중부내륙순환열차 O-트레인(train)과 남도해양열차 S-트레인(train)의 주중 운임도 30% 할인한다.

또 이용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해 관광전용열차 이용권, 지역특산품, 여행상품권, 포토북 할인권 등 1000여만원 상당의 경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여행 수요가 집중되는 10월초에는 관광객 이동 편의를 위해 KTX 열차를 임시 증편하고, 또 레일크루즈 ‘해랑’, 바다열차, 와인시네마, DMZ 트레인, 경북관광순환테마열차 등 관광열차도 각각 증편 운행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다음달 21일에는 평화와 생태, 분단의 역사현장으로 떠나는 경원선 DMZ-트레인 시승행사를 열어 철원지역 안보관광 코스와 시티투어 코스 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렛츠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관광주간 공식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