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신상건 기자
2014.01.31 08:00:00
설날맞아 효도보험 소개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민족의 대명절인 설에 명절 선물을 고민하는 사람이 많다. 하나생명에서는 31일 설날을 맞아 부모님에게 선물할 만한 효도 보험들을 소개했다.
양로보험은 저축성 보험에 사망보장 기능이 결합한 상품이다. 최근에는 다양한 연금 전환 기능이 강화되고 가입 나이도 높아지면서 노후를 위한 상품으로 추천되고 있다. 보험기간 중에 사망 때 사망보장까지 가능해 종신보험에 대한 수요가 있었지만, 가입하지 못했던 사람에게도 추천할 만하다.
하나생명의 양로보험 ‘넘버원 더블리치 저축보험’은 70세까지 가입할 수 있도록 했고, 보험료 납입 기간 또한 3년납이 가능하도록 대폭 줄여서 급하게 노후자금을 준비해야 하는 사람들에게 알맞다.
금리 상승 때에는 실세금리에 연동하되 하락 때에는 3.5%의 최저보증이율로 안정적으로 노후자금을 마련할 수 있다. 보험 만기 때 피보험자가 생존과 사망 때 같은 보험금을 받을 수 있도록 고객혜택이 강화되기도 했다.
고령자들은 가입이 제한됐던 암보험이 최근 실버 암보험이라는 이름으로 고령자도 가입 가능한 상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라이나생명 실버암보험, 미래에셋생명 시니어라이프암보험 등이 있다.
상품마다 차이는 있지만 75세까지 가입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자녀가 가입 때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효도특약할인 혜택이 있는 곳도 있다.실버암보험은 주로 갱신형으로 80세까지 보장 상품과 100세까지 보장 상품이 있다.
부모님이 암보험이 없어 노후에 큰 병원비가 들까 걱정이라면 든든한 암보험을 마련해주는 것도 좋은 명절 선물이 될 것이다.
암 외에도 고령자에게 발병률이 높은 당뇨병, 고혈압성 질환, 심장질환 등을 노인성 질환을 보장하는 보험도 있다. KDB생명은 70세까지 가입 가능한 KDB실버케어종신보험을 판매중이다.
사망보장만 할 수도 있고 노인성 질환, 치매 등에 대한 보장 설계를 할 수 있다. AIG 명품부모님 보험은 75세까지 가입 가능하다. 골절과 화상, 장기와 뇌손상에 대한 상해보장, 치매, 암 등 필요한 보장을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김성수 하나생명 영업마케팅부장은 “고령자 보험은 조금이라도 늦으면 가입시기를 놓칠 수 있기 때문에 한 살이라도 젊을 때 빨리 가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부모님께 필요한 보장이 무엇인지 상의한 뒤, 빨리 가입한다면 조금이라도 저렴한 보험료로 부모님께 든든한 선물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