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유재희 기자
2013.11.20 06:00:00
환경부, 환경산업 핵심인력 육성 위해 특성화대학원 지원
학술 교류·인적 네트워크 형성 위해 성과발표회 개최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환경부가 지원한 환경분야 특성화 대학원의 졸업생 취업률이 9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폐자원에너지화, 지식기반 환경서비스, 에코디자인 등 3가지 환경분야에서 총 19개 특성화 대학원을 선정, 지원사업을 한 결과 지난해 해당 대학원 졸업생의 취업률이 88.5%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환경분야 지원사업은 미래수요 맞춤형 실무능력을 갖춘 석·박사급 전문인력을 양성해 환경기술을 개발하고 환경산업 육성에 이바지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운영 중인 사업이다.
2009년 이후 3년간 총 19개 특성화 대학원에서 2144명이 환경산업체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해 개설한 교과목을 이수했고, 교재개발 102권, 교과목 개설 298건, 논문 207건, 학술발표 538건 등의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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