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저소득층 어린이 주말 문화예술활동 기회

by김형욱 기자
2013.10.27 09:18:00

''2013 토요 아트 드라이브''.. 내년 6월까지 약 5000명 참여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현대자동차(005380)그룹이 전국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에게 문화예술체험을 제공하는 ‘2013 현대차그룹 토요 아트 드라이브’를 개최한다.

토요 아트 드라이브는 현대차그룹이 한국메세나협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하는 사업이다. 주5일제 수업 시행 이후 여가시간이 늘어난 저소득층 어린이에 활기찬 토요일을 선물하자는 취지로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120곳에서 80곳이 더 늘어 지난 26일부터 내년 6월까지 두 학기에 걸쳐 전국 200개 지역아동센터의 약 5000명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올해 대상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는 전국 24개 문화예술 전문단체와 연계해 지역아동센터별로 1회씩 연극·사진·공예·미술·음악 등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을 하게 된다. 지난 26일에는 물댄동산 난곡지역아동센터 어린이 20명이 서울 종로구 창신동 문화예술 체험장에서 봉제공장을 견학하고 자투리 천으로 디자인 용품을 직접 만드는 체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