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베스트]인피니티, 럭셔리 브랜드 위상 높인다

by이진철 기자
2013.07.19 05:37:06

SUV·세단 다양한 판매 라인업 갖춰.. 소비자 선택권 확대
G25 파격 할인마케팅.. 하반기 ‘Q배지’ 첫 국내출시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올해로 출범 8주년을 맞는 한국닛산의 럭셔리 브랜드 인피니티가 고객 중심의 다양한 이벤트 활동에 나서고 있다.

인피니티는 국내에서 올뉴 인피니티 JX를 비롯해 EX, FX 디젤, QX, G 라인업, M 라인업 등 최고급 럭셔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부터 세단까지 다양한 모델을 선보였다.

지난해 일본 브랜드 최초의 디젤 모델인 인피니티 FX30d와 올뉴 인피니티 M 디젤(M30d)를 내놨다. 또 7인승 럭셔리 크로스오버 올뉴 인피니티 JX를 아시아 최초로 선보이며 전체적인 라인업을 한층 보강했다.

사계절 즐겁고 안전한 드라이빙이 가능한 4륜 구동 올뉴 인피니티 M37x4WD 모델은 인피니티의 플래그십 세단인 M 라인업을 강화하고, 소비자들이 선택권을 넓히는데 기여했다.

인피니티는 최근 파격적인 마케팅에도 나섰다. 글로벌 인기 모델 G25의 판매가격을 기존 4340만 원에서 3770만 원으로 570만 원 낮춘 인피니티 G25 스마트 모델을 선보였다.



G25는 인피니티 브랜드 최초로 2500㏄ 엔진을 탑재했으며, 14년 연속 워즈오토 10대 엔진으로 선정될 만큼 성능을 인정받은 VQ엔진(V6 VQ25HR)을 장착했다. 최고출력 221마력, 최대토크 25.8kg·m(4800rpm)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더블 위시본(전륜) 및 독립식 멀티링크(후륜) 서스펜션 적용으로 민첩한 핸들링과 함께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해 도심 주행환경에 최적화된 퍼포먼스를 느낄 수 있다.

인피니티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8월 말까지 G25 스마트를 계약하는 고객 전원에게 아이스 멀티백과 프리미엄 비치타올로 구성된 ‘인피니티 G25 스마트 바캉스백 세트’를 제공한다. 매 25번째 구매 고객마다 서울·부산 파크 하얏트 고급호텔 패키지도 증정한다.

인피니티는 국내 럭셔리 세단시장에서 다시 한번 도약하기 위해 새로운 모델인 ‘Q50’을 하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인피니티의 새로운 차량모델 명명체계인 ‘Q’배지를 단 첫번 째 주자인 Q50을 통해 럭셔리 브랜드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타케히코 키쿠치 한국닛산 대표는 “앞으로 더욱 다양하고 차별화된 혜택들을 통해 인피니티 브랜드 고객들이 럭셔리한 라이프 스타일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