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학선 기자
2010.11.04 06:00:00
[이데일리 이학선 기자] 금융감독원은 오늘(4일) 오후 2시30분 제재심의위원회를 열어 라응찬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의 금융실명제법 위반과 관련해 징계수위를 논의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라 회장이 신한은행장과 신한은행 부회장으로 재직할 당시 차명 계좌가 무더기로 개설된 사실을 파악, 그 책임을 따질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에서는 오전 10시부터 경제분야 대정부 질의가 이어진다. 어제(3일) 열린 대정부 질의에선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외국인의 국채 이자소득에 대한 과세 전환 및 은행세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오늘도 자본유출입과 고용, 물가 등 다양한 발언이 나올 수 있어 관심있게 지켜볼 필요가 있다.
기획재정부는 오전 10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을 내놓을 예정이다. 국세청은 올해 정기세무조사 선정방향을 발표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오전 11시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이용자보호 주간 기념식을 갖는다. 이 자리에는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을 비롯해 정병국 의원, 이석채 KT 회장, 길종섭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은 오전 9시부터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글로벌 컨퍼런스를 연다. 삼성전자는 오전 10시부터 서울 서초사옥에서 `갤럭시 탭`미디어 행사를 개최한다.
주식시장에선 엔씨소프트의 실적발표가 오전 8시30분께 예정돼있다. 이에 앞서 SK커뮤니케이션즈도 오전 8시께 3분기 실적을 내놓을 예정이다.
( 다음은 주요일정 입니다 )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질의 (10:00, 기획재정부,금융위원회,지식경제부 등)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11월 (10:00, 기획재정부)
-2010년 10월 IT산업 수출입 동향 (11:00, 지식경제부)
-제강업계 동반성장 협약식(11:30, 지식경제부)
-KDI 경제동향 11월(12:00, 기획재정부)
-이마트 등 5개 대형마트 협약 이행평가결과(12:00,공정위)
-2010년 정기세무조사 선정방향(12:00, 국세청)
-주요 희토류 수입 동향(12:00, 관세청)
-올해 1~9월 해외직접투자 동향 (14:00, 기획재정부)
-금감원, 제재심의위원회(14:30, 금융감독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