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기획) 고깃집성공키워드 (3) 부드러운 육질로 가족단위고객 유혹한다

by객원 기자
2008.12.19 14:33:00

갈비전문점 '박미선의 별난갈비'

[이데일리 EFN 김준성 객원기자] 지난 7월 목동에 오픈한 '박미선의 별난갈비'는 (주)미트프라임푸드시스템의 뼈삼겹갈비를 공급받아 사용하고 있는 음식점이다.

주변으로 현대엔지니어링과 농수산홈쇼핑, CBS, SBS 등이 위치해 있어 직장인들의 방문이 많으며 매장이 입지한 오피스텔 ‘파라곤’은 700여세대가 거주하고 있어 가족단위의 방문율도 높은 곳이다.

또한 현대백화점, 메가박스, 교보문고 등 젊은이들의 발길을 끌어당길만한 요소가 많아 유동인구량도 많다. 그러나 목동외식상권이 전체적으로 보수적인 성향을 띠고 있기 때문에 낮은 객 단가의 메뉴가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박미선의 별난갈비'의 주 메뉴는 별난양념갈비(160g 1만3000원)와 별난생갈비(160g 1만3000원), 생등심(160g 1만5000원), 육회(160g 1만2000원), 차돌박이(160g 1만3000원), 등심석쇠불고기(160g 9000원), 별난떡갈비(9000원), 생삼겹/생오겹(160g 7000원), 생항정살(160g 7000원), 양념돼지갈비(180g 7000원),

그리고 육사시미(120g 2만4000원) 등이며 점심메뉴로는 갈비탕(8000원), 등심석쇠불고기와 불고기전골, 차돌된장찌개, 우거지갈비탕, 육회비빔밥(이상 6000원) 등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뼈삼겹갈비로 만든 별난 양념갈비와 별난 생갈비는 각각 전체매출의 30%, 20% 선을 차지하고 있다.

갈비양념은 흑마늘엑기스와 천일염, 모과엑기스, 자몽, 청양고추 등을 혼합해 사용하고 있으며 후식의 경우에는 코리아알레소의 제품을 사용, 양질의 에스프레소 커피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매장 한 켠에는 가마솥 모양의 ‘가마쿡’이 설치되어 있는데 가마솥 밥의 특성상 밥맛이 좋고 후식으로는 숭늉까지 즐길 수 있어 고객들의 반응이 좋은 편이다.



또한 자동 수온조절이 가능해 가마솥 밥은 물론 육수내기 등 다양한 조리가 가능하며 밥이 다 지어진 후에는 자동으로 보온버너가 작동, 별도의 보온공간이 필요 없어 효율적이다.

지속적으로 불조절을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인건비를 절약할 수 있고 시각적으로도 훌륭한 인테리어 효과를 얻고 있다.




뼈삼겹갈비로 꾸준한 매출을 올리고 있는 '박미선의 별난갈비' 이신우 대표는 “고기에 뼈 자욱이 그대로 남아있어 맛은 물론 보는 즐거움까지 동시에 제공합니다.

다른 갈비메뉴에 비해 지방이 많으며 부드러운 육질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50~60대 고객들의 반응도 좋은 편이지요. 또한 부드러운 육질과 함께 느낄 수 있는 담백함은 와인과도 제법 잘 어울리는 메뉴입니다.

가족단위고객의 방문을 유도하는 핵심메뉴이기도 하지요”라며 뼈삼겹갈비의 강점을 설명했다.

DATA 주소 서울시 양천구 목동 917 B1-25호
전화번호 (02)2644-9233


[ 도움말 : 월간 외식경영 / 성공 창업 프랜차이즈 허브" 이데일리 EF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