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윤진섭 기자
2007.11.19 07:50:56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GS건설(006360)의 서교동 자이갤러리가 전체 104점 출품작 중에서 최고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됐다.
GS건설은 오는 19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자이갤러리'가 우수산업디자인 공모전인 GD(Good Design)전에서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3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매년 말 GD마크를 받은 상품에 대해 본상 심사를 거쳐 대상에 대통령상 1점, 최우수상에 국무총리상 2점, 우수상에 산업자원 부장관상 15점 등을 수여하며 올해는 총 104작품 중 50점이 수상하게 된다.
특히 건축디자인 부문에서 2006년 GS건설의 양주자이 여울마당이 국무총리상을 받은 적은 있지만 건설업체가 대통령상을 받게 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서교동 자이갤러리는 주택의 분양을 위한 일반적인 모델하우스의 용도에서 확장된 개념으로 고객과 일반시민이 함께하는 열린 복합문화공간으로 건축돼 미적 완성도와 함께 건축물이 가져야 하는 도시에서의 공공성이 높이 평가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