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대희 기자
2007.04.09 07:56:51
[이데일리 이대희기자] 9일 증권사 데일리의 신규 추천 종목은 다음과 같다.
◇대우증권 = :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12.5%, 57.4% 증가해 어닝 서프라이즈 예상. 분기 기준 사상 최고 영업이익 달성할 것으로 전망됨. 강력한 유통망과 브랜드 인지도를 보유해 조미(조미료, 소스 등)식품에서 독보적 존재. 평촌공장(1만1000평, 장부가격 550억원, 시가 1500억원 규모 추정)의 가치 부각 가능성 존재.
: 기존 광전송용 장비에서 최근 교체 수요가 늘고 있는 EMV(세계 3대 신용 카드 회사인 벨기에의 유로페이와 미국의 마스터 카드, 비자 카드 등 3개사가 공동으로 결제하는 IC 카드의 표준 규격 이름) 카드리더기로 제품 영역을 확대하면서 외형과 수익성 빠르게 확대 중. EMV 카드리더기 본격 매출은 해외 매출이 시작되는 이번달부터 이뤄질 전망. 전방 산업(EMV 카드리더기)의 빠른 성장성을 감안한다면 현재 주가는 저평가 상태.
: 올해 이후에도 매출원가는 효율적으로 통제될 것으로 보여지며 외주생산 확대에 따라 국내공장의 인력 및 설비투자 부담이 크게 감소해 판관비 역시 현재 수준에서 유지될 것으로 전망. 토지 재매각으로 인한 현금유입으로 차입금을 상환해 재무구조 개선될 전망.
◇한양증권 = : 산업용(82%)과 반도체장비용(18%) 각종 관이음쇠 전문 회사. 산업용은 조선·석유화학 플랜트·발전설비 등 전방산업 호조에 따라 실적 모멘텀 장기화 예상. 반도체장비용도 2분기부터 회복될 것으로 보이고 매출처 다변화에 성공해 유사업체 중 가장 저평가된 요인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
◇현대증권 = : 국소마취제와 전문의약품 중심기업에서 비만치료제, 태반주사제 등 웰빙의약품 전문기업으로 제2의 변화 진행 중. 신제품인 비처방약(OTC) 비만 치료제인 `살사라진` 매출 효과 기대 등 고령화와 소득수준 향상에 따른 안정적 성장 기대.
◇한화증권 = : S-Oil 자사주 인수 합의로 불확실성 해소. 실적 모멘텀은 지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 한미 국제 교역량 증가에 따른 수혜 전망.
: 제3자 물류 산업성장에 연동한 신규수주 증가 등 물류전문기업으로 지속적인 매출액 증가세 이어지고 있음. 내부운영 효율화에 따른 마진율 상승으로 점진적인 수익성 향상 기대됨. 사업영역 확장과 대형화를 위한 해외거점 확보로 대형 물류회사로의 도약 마련.
◇우리투자증권 = : EDC구매 계약단가 하락과 최근의 아시아 에틸렌 가격 약세로 석유화학사업 실적이 예상보다 빨리 개선되고 있음. 2분기 실적모멘텀이 가장 높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지난해를 저점으로 올해 실적이 턴어라운드 할 것으로 확실시 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