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태호 기자
2005.02.25 07:25:34
[edaily 이태호기자] 24일(현지시간) 미국 주식시장에서 반도체주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전날보다 10.13포인트(2.39%) 오른 434.15를 기록했다. 20개 전 종목이 일제히 상승했다.
세계 최대 반도체업체 인텔(INTC)이 1.67% 올랐고, 경쟁업체 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스(AMD)는 6.14% 급등했다. 세계 최대 반도체 장비업체 어플라이드 머티리얼(AMAT)도 1.91%의 오름폭을 기록했다.
세계 최대 휴대폰용 반도체업체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XN)가 1.92% 올랐으며 유럽 최대 반도체업체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는 1.48%, 2위 인피니온 테크놀러지(IFX)는 3.19% 상승했다. 프로그래머블 반도체업체 자일링스와 알테라도 각각 2.19%, 2.80% 강세를 기록했다.
이밖에 세계 3위 메모리칩 제조업체 마이크론 테크놀러지(MU)가 1.85%, 통신용 반도체업체 브로드컴(BRCM)이 1.93% 올랐다. 또 스토리지와 브로드밴드 회로업체 마벨 테크(MRVL)는 0.47%, 아날로그칩 제조업체 내셔널 세미컨덕터(NSM)는 2.69% 상승했다.
이날 다우는 전날보다 75포인트(0.70%) 오른 1만748.79, 나스닥은 20.45포인트(1.01%) 오른 2051.70, S&P는 9.40포인트(0.79%) 오른 1200.20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