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장예진 기자
2025.02.20 02:15:01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차량용 공조 관리 전문기업 젠섬(THRM)은 지난 4분기에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아쉬운 연간 매출 전망을 제시했다.
이에 19일(현지시간) 오후 12시 10분 기준 젠섬의 주가는 전일대비 11% 하락한 32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젠섬은 지난 4분기 순이익이 1530만달러, 주당순이익(EPS)이 0.49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에 기록한 1810만달러, 0.56달러 대비 감소했다고 전했다.
조정 EPS는 0.29달러로 월가 예상치인 0.68달러를 대폭 하회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3억5290만달러로 지난해 기록한 3억6690만달러 대비 하락했으며 월가 예상치인 3억6020만달러를 밑돌았다.
한편 젠섬은 2025년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14억달러~15억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월가 컨센서스인 15억5000만달러를 하회하는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