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5bp 인하 가능성 상승-로이터통신

by이주영 기자
2024.09.11 01:12:20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9월 통화정책회의(FOMC)에서 기준금리 25bp인하 가능성이 점차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미국의 이코노미스트 1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92명이 이달 기준금리는 25bp 인하될 것이라고 답했다.

산탄데르의 스티븐 스탠리 수석 미국 마켓 이코노미스트는 “지난 6월 주요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 위언들 역시 이달 금리인하폭에 대해 명확히 가이드를 제시하지는 않았지만 현 경제상황에 대해 비교적 긍정적인 발언들을 내놓으면서 25bp인하에 힘을 실어준 것으로 보인다”고 답했다.



또한 올해 11월과 12월 회의에서도 50bp 인하 확률은 낮다고 답한 숫자도 54명이었고, 특히 5명인 그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답했다.

반대로 13명은 50bp 인하 가능성이 있으며 4명은 매우 높다고 예상한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