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유현정 기자
2024.05.11 03:22:25
[이데일리 유현정 기자] 10일(현지시간) 인공지능(AI) 기업 오픈AI(OpenAI)가 “다음주 월요일 라이브스트림을 통해 제품 업데이트를 발표할 예정”이라며 차기 주요 모델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그러나 오픈AI는 이번에 “검색 엔진을 출시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AI 업계에서 가장 주목하고 있는 분야는 검색 엔진 시장으로, 오픈 AI는 알파벳의 구글, AI 스타트업 퍼플렉시티와 경쟁할 수 있는 기능을 개발해 왔다.
또 많은 기대를 모은 후속작인 GPT-5를 출시하지도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오픈 AI는 마지막 플래그십 모델인 GPT-4를 출시한 지 1년이 넘었고, 새로운 모델 출시에 대한 기대감이 큰 상황이다.
대신, 이번 발표는 챗GPT 및 AI 모델에 대한 업데이트를 중심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날 샘 알트먼 최고 경영자(CEO)는 X(옛 트위터) 게시글을 통해 “gpt-5나 검색 엔진은 아니지만, 사람들이 좋아할 것으로 예상되는 몇 가지 새로운 기능을 개발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