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유현정 기자
2024.05.08 02:58:34
[이데일리 유현정 기자] 스위스 대형은행 UBS 그룹 AG(UBS)가 크레디트 스위스(Credit Suisse)은행을 인수한 후 1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하며 7일(현지시간) 주가가 상승했다.
이날 오후장에서 UBS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7% 상승한 29달러 선에 거래되고 있다.
UBS가 발표한 올해 1분기 실적에서 매출은 127억 4천만 달러, 주당 순이익은 52센트를 기록했다.
월가에서는 119억 5천만 달러의 매출에 주당 18센트의 순이익을 예상했다.
이날 UBS는 자산 관리 수익 증가로 인해, 1분기 기대치를 넘어서며 3분기 만에 흑자로 돌아섰다고 발표했다.
또 이번 분기에 미국 단일 중간 지주회사로 전환하고, 3분기에는 스위스 법인을 합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