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소연 기자
2021.06.19 06:00:00
하이브 시총 올해 초 대비 두 배 증가…5.6조원→11조원
7거래일 연속 오름세…상장후 종가 30만원 처음 넘어
BTS 신곡 버터 출시에 하이브 실적개선 기대감 ↑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엔터테인먼트 업체 대표주로 자리잡은 하이브(352820)가 시가총액 10조원을 돌파했다. 상장 첫날 장중 30만원을 넘은 하이브는 최초로 종가 기준으로도 30만원을 넘었다. 하이브 시총은 전체 30위권에 진입했다.
1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하이브는 지난 1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5.39% 오른 31만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해 10월15일 상장한 이후 종가가 30만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장중 최고가는 상장 당일 기록한 35만1000원이다.
하이브의 시가총액은 올해 초(1월4일) 5조6285억원에서 11조1502억원으로 두배 가까이 불어났다. 주가는 올해 초 15만8000원에서 31만3000원으로 98.1%, 두 배 가까이 올랐다. 이에 따라 하이브의 올해 초 시가총액 순위는 유가증권시장에서 49위였으나 38위(18일 기준)로 껑충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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