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천승현 기자
2015.09.04 02:55:00
발기약 복제약 차별화 시도에 재형 기술 진보 주도
필름형 제품 다국적사에 수출도 성사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발기부전치료제 제네릭 경쟁은 제약사들의 제제 연구 기술을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제약사들은 한정된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독특한 제형을 하나씩 내놓기 시작했다. 씨티씨바이오(060590), 서울제약(018680), 광동제약(009290) 등은 필름 형태의 비아그라 제네릭을 선보였고 세립형, 씹어먹는 츄정 등으로 차별화를 시도하는 업체들도 속속 나타났다.
필름, 세립, 츄정 모두 물 없이 먹을 수 있도록 고안된 약물로 환자들의 복용 편의성을 높인 제품으로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된 새로운 형태의 발기부전 치료제다.
새로운 형태 모두 복용법은 다르더라도 알약과의 동등성을 입증해야 하기 때문에 쉽게 만들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맛도 거부감이 없어야 하기 때문에 개발하기 까다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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