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카니 기자
2024.10.12 03:17:48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골드만삭스는 AI 및 클라우드 컴퓨팅 수요 증가에 따른 엔비디아의 기술 경쟁력을 이유로 목표가를 기존 135달러에서 150달러로 상향 조정하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이는 10일(현지시간) 종가 대비 약 11%의 추가 상승여력을 나타낸다.
11일 CNBC에 따르면, 골드만삭스의 분석가 토시야 하리는 엔비디아 CEO 젠슨 황과 CFO 코렛 크레스와의 최근 회의 이후 회사의 경쟁력을 더욱 확고히 평가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특히, AI 및 클라우드 컴퓨팅에서 점점 더 복잡해지는 작업을 처리하는 데 있어 엔비디아의 기술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분석가는 엔비디아의 경쟁력이 광범위한 설치 기반, 반도체 및 데이터 센터에서의 기술 혁신, 그리고 도메인 특화 소프트웨어 제공에 있다고 봤다
골드만삭스는 엔비디아가 AI 및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의 지속적인 수요를 잡을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평가하며 긍정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이날 오후2시14분 엔비디아 주가는 전일대비 0.09% 오른 134.9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