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주영 기자
2024.04.30 02:00:56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낮아진 가운데 1분기 실적은 여전히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전주까지 S&P500기업 중 200곳 이상이 분기 실적을 발표했으며 이들 중 78%가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내놓았다.
또 그 상회폭은 9.5% 수준이었으며 이는 장기적 평균치 4.2%, 또 전분기 7%보다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섹터별로는 통신서비스 부문에서 알파벳(GOOGL)과 메타(META), 넷플릭스(NFLX)가, 금융섹터에서는 골드만삭스(GS)와 JP모건(JPM) 또 기술섹터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MSFT) 등이 호실적을 견인했다.
월가는 여전히 강한 경제와 특히 고용시장의 견고함이 기업들의 호실적을 지지해주고 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