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지나 기자
2024.03.14 02:50:31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골드만삭스는 13일(현지시간) 크루즈 3종목에 대한 커버리지를 시작하며 순조로운 항해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골드만삭스는 새로운 선박의 출시와 소비자가 선상에서 더 많은 비용을 지출하는 것을 포함, 여러 가지 긍정적인 요인을 언급했다.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리지 도브가 이끄는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들은 카니발(CCL)에 대해 경영진이 제시한 가이던스가 보수적이라며 매수 의견과 목표가 20달러를 제시했다.
로얄 캐리비안 크루즈(RCL)에 대해서도 메가십으로 선단을 새로 고치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매수 의견과 목표가 162달러를 제시했다.
노르웨이지안 크루즈 라인(NCLH)에 대한 투자의견은 중립에 목표가는 19달러였다. 골드만삭스는 노르웨이지안이 지난해 큰 진전을 이뤘지만 올해 재무 전망이 다소 낙관적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오후 거래에서 카니발의 주가는 3.63% 상승한 16.83달러, 로얄 캐리비안의 주가는 2.13% 상승한 132.50달러를 기록했다. 노르웨이지안 카니발 역시 1.87% 상승한 19.93달러선에서 거래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