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최효은 기자
2023.11.04 04:05:33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클라우드플레어(NET)이 3일(현지 시각) 장 전에 실적을 발표했다. 클라우드플레어는 이번에 2350만달러의 순손실과 주당 7센트의 손실을 기록했따. 조정 기준으로는 주당 16센트 순이익을 기록해, 전년 같은 기간에 기록했던 6센트를 상회했다. 시장의 예상치인 10센트보다도 높았다.
매출은 3억 3560만달러로, 예상치인 3억 3050만달러를 웃돌았으며 작년 같은 기간에 기록했던 2억 5390만달러에서 늘어났다.
다만, 매출 가이던스는 시장의 예상치를 밑돌았다. 이번에 3억 5200만~3억 5300만달러의 매출과 12센트의 주당순이익을 전망했는데, 예상치는 3억 5600만달러의 매출과 10센트의 주당순이익이었다.
클라우드플레어의 최고경영자(CEO)인 메튜 프린스는 인공지능에서 큰 기회를 보고 있다며, 2024년말까지 GPU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부진한 가이던스에 주가는 하락세를 나타내다 반발매수세에 다시 12% 반등하며 63.81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