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경훈 기자
2017.10.09 06:30:00
[이데일리 선정 올해의 유망 스타트업(17)]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자취 중인 직장인 이성연(30)씨는 집에서 밥을 먹지 않는다. 아침에는 시간이 부족하고 저녁에는 너무 피곤해서 밥을 해 먹을 여유가 없다. 출근길에는 지하철 역에서 가볍게 토스트를 먹고, 퇴근길에는 집 앞 편의점에서 끼니를 해결하고 들어가는 게 편하다.
그러나 최근 알게 된 ‘플레이버’라는 가정간편식 서비스를 통해 상황이 한결 나아졌다. 합리적인 가격의 100여가지의 간편식을 오늘 주문하면 내일 배송받을 수 있다. 덕분에 냉장고가 풍성해졌고, 집에서 식사를 하는 경우가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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