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현아 기자
2014.04.13 09:00:02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KT(회장 황창규)가 지난 7월 세계 최초로 선보인 ‘올레 문자 고객센터’가 서비스 개시 9개월 만에 이용 건수 월 100만 건을 돌파했다.
‘올레 문자 고객센터’는 KT(030200) 휴대폰에서 문자의 수신처를 114로 입력한 후, 이용하고자 하는 검색어나 숫자, 한글, 영문 등 문자를 적어 보내면 사용 가능하다.
이는 ▲ 문자로 단계별 내용 한눈에 확인할 수 있고 ▲ 검색어 입력을 통해 원하는 상담 메뉴에 바로 접근할 수 있으며 ▲ 문자 기반의 쉬운 이용 방식으로 전 연령층에서 고르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음성 고객센터를 이용하기 어려운 청각장애인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회사 측은 “문자를 통한 문의 건수가 전체 고객센터 문의 건수의 10% 수준에 도달하기까지는 최소 2년 이상이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출시 9개월 만에 전체 문의 건수의 15% 이상을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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