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류의성 기자
2011.07.18 12:45:00
녹지율 높이고 그린홈 기술 접목
`자이안센터` 단지 중앙에
[이데일리 류의성 기자] GS건설이 서울에서 올해 첫 분양물량으로 내놓은 `GS 강서한강자이`는 녹색 프리미엄이 가득한 곳이다.
GS건설은 지난 5월 강서구 가양동 52-1 번지 일대(옛 대상공장 부지)에 최고 22층 높이 아파트 10개동 790가구의 강서한강자이를 분양했다.
한강변 인근에 위치해 한강시민공원 등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일부 동에선 한강조망도 가능하다. 구암 근린공원과 허준 박물관 등이 단지 인근에 위치해 단지 내 녹지공간과 함께 쾌적한 녹색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10개동 모두 탑상형으로 설계, 세대 내 일조 및 자연환기가 유리하다. 단지 내 녹지공간과 더불어 휴게시설과 운동시설도 들어선다.
특히 GS건설이 지난 2009년부터 연구해 온 그린홈 기술인 `그린 스마트 자이(Green Smart Xi)`가 접목된다. 주민공용시설에 태양광 발전 시스템과 지열 시스템을 적용, 에너지와 관리비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주택 규모는 59~154㎡ 로 이 중 장기전세주택 81가구를 제외한 ▲59㎡A 116가구 ▲59㎡B 19가구 ▲98㎡A 57가구 ▲102㎡ 38가구 ▲154㎡A 13가구 등 총 709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체 물량 중 74%가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이뤄져 있으며, 입주는 오는 2013년 9월 예정이다.
강서한강자이에는 GS건설 주부자문단이 제안한 아이디어가 적극 반영됐다. 지훈구 분양소장은 "주부들이 좋아하는 수납공간을 더 많이, 더 좋게 설계하면 분양 성적으로도 이어지기 때문에 특히 주방수납에 각별히 신경을 썼다"고 말했다.
GS건설 자이가 자랑하는 커뮤니티시설인 `자이안센터`는 단지 중앙에 들어선다. 호텔급 피트니스 센터와 사우나, 회의 및 그룹스터디 등 멀티룸과 학생들을 위한 문고 및 독서실이 마련된다. 유비쿼터스 시스템과 토탈 시큐리티 시스템(전자경비시스템, 지하주차장 비상콜) 등을 단지에 도입해 입주민의 편의와 안전을 도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