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카니 기자
2026.01.21 01:48:34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미국 최대 산업용 자재 유통 기업 패스널(FAST)이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위협에 따른 증시 전반의 약세에 휩쓸려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20일(현지시간) 배런스에 따르면 패스널은 이날 4분기 주당순이익(EPS)이 0.26달러, 매출은 20억달러를 기록해 컨센서스와 일치했다고 발혔다.
제조업 업황 둔화에도 불구하고 일일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1.1% 증가하며 외형 성장을 이뤄냈다.
특히 제품 가격 인상 효과와 비용 절감 노력으로 영업이익률이 소폭 개선됐으나 트럼프 대통령이 나토(NATO) 회원국에 대한 관세 부과를 시사하자 투자심리가 급격히 얼어붙은 탓에 주가 하락을 피하지 못했다.
이날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거시경제 악재로 장 초반부터 4% 넘게 급락 출발한 주가는 오전11시22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3.88% 하락한 42.0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