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정유 기자
2017.12.17 06:00:00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벤처캐피탈협회는 오는 1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7년도 4차 M&A 자문기관 및 중소·벤처기업 워크샵’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올해 M&A 활성화사업의 주요 성과를 소개하고 활동 우수 자문기관의 성공사례 발표, M&A 관련 특강, 만찬 및 자유 네트워킹 등이 진행된다. 홍지웅 회계사가 ‘M&A 자금조달 방법’, 권혁태 쿨리지코너 인베스트먼트 대표가 ‘벤처기업 M&A전략’ 등을 주제로 강연한다. 특히 이번 워크샵은 자문기관과 M&A 거래정보망 등록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네트워킹 자리도 마련돼 M&A에 관심이 있는 기업 및 기관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벤처캐피탈협회는 지난해부터 M&A 활성화 사업을 운영 중이다. 자체적으로 M&A 거래정보망을 운영, 등록 데이터베이스(DB)도 월 평균 50건 이상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또한 실질적인 수요가 있는 M&A 자문기관, M&A 거래정보망 등록기업 등과 M&A 매칭데이를 월 1회 진행하고 있으며 수도권 지하철역 스크린도어 광고, 글로벌 M&A 컨퍼런스, M&A 성공사례집 배포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벤처캐피탈협회 관계자는 “이번 워크샵을 끝으로 올해 사업을 마무리 하고 내년에도 M&A 인식개선 및 홍보 강화, M&A 거래 인프라 및 매칭상담 확대, M&A 전문가 및 실무교육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자문기관 및 지원센터 간 업무협력을 더욱 강화해 2018년도 M&A 활성화사업을 활발히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