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정남 기자
2012.04.17 06:00:00
베스트샵 등에서 순차 판매..2만9900원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LG전자(066570)는 위아래로 300도까지 넓게 비출 수 있는 가정용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와이드빔(A19)` 3종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기존 LG전자의 제품이 비출 수 있었던 빛의 범위가 200도 이내였던 것과 비교하면, 100도 이상 넓어진 것이다.
신제품은 기존 75와트(W) 백열전구를 대체할 수 있는 14W LED 조명이다. 기존 백열전구와 비교해 80% 이상 에너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백열전구와 같은 크기로, 돌려서 빼고 끼우는 방식으로 설치할 수 있다.
LG전자는 베스트샵과 대형 할인점, 양판점 등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가격은 2만99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