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송이라 기자
2011.04.17 10:01:03
박사 십여명 공개채용..확대 개편
경험과 덕망 갖춘 소장 물색중
[이데일리 송이라 기자] 우리금융지주(053000)가 상반기중 공식 출범 예정인 경영연구소를 그룹내 싱크탱크로 만들기 위한 작업에 돌입했다.
우리금융은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성장전략·글로벌·은행·비은행분야 등 총 4개 분야에서 해당분야 연구경력 3년 이상의 박사급 인력 십여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17일 밝혔다. 전 계열사를 대상으로 사내 공모도 동시에 실시된다.
이번 채용을 통해 현재 7명에 불과한 연구소 인력이 30여명으로 대폭 확대된다.
우리금융은 이번달초 실시된 조직개편에서 민영화 이후의 중장기 발전 및 금융산업재편 대응 전략을 짜기 위해 `경영연구실`을 `경영연구소`로 격상시켰다. 경연연구소는 별도법인이 아닌 지주내 조직으로 운영된다.
우리금융은 현재 경력과 사회적 명망을 겸비한 소장을 초빙하기 위해 각계각층을 상대로 물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