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장예진 기자
2024.11.23 01:39:57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관세 계획은 미국 경제와 주식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UBS는 현금 보유량이 높고 저평가된 주식들이 이러한 압박을 견딜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2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마이클 러너 UBS 애널리스트는 “트럼프 당선 이후 기업 친화적인 규제 완화를 기대하며 새로운 상승 모멘텀을 얻었지만, 해당 상승이 기업 성과 및 평가에 미칠 부정적인 영향을 간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애널리스트는 현금 보유량이 많고 배당 수익률이 2% 이상인 주식들을 주목하라면서, 리스크 헤징 종목 9선을 공개했다.
여기에는 프록터앤갬블(PG), 록히드마틴(LMT), CVS헬스(CVS), 페이첵스(PAYX), 큐리그닥터페퍼(KDP), HP(HPQ), 제너럴밀스(GIS), 홈디포(HD), 캠벨수프컴퍼니(CPB) 등이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