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임직원, 취약계층 아동 위해 1000만원 기부
by김형욱 기자
2024.10.23 00:04:49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22일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임직원이 모금한 1000만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임직원이 22일 경주 본사에서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임직원이 모금한 1000만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한수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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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은 이번 기부를 위해 앞서 경주 본사에 ‘러브 모아 펀드 모어’ 캠페인을 펼쳐 410만원을 모금했다. 여기에 한수원 임직원 사회공헌 기부금 러브펀드 중 590만원을 출연해 총 1000만원을 전달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이 기부금을 가족돌봄 아동과 환아 의료비, 취약계층 재능아동 지원사업에 활용한다.
한수원은 국내 20여 원자력발전소(원전) 운영 등을 통해 국내 전체 발전량의 30% 이상을 도맡은 발전 공기업이다. 최근 15년 만의 한국형 원전 수출인 체코 신규원전 건설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정용석 한수원 기획본부장은 “사회는 모든 어린이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보호해야 한다”며 “한수원도 취약계층 아동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