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최효은 기자
2023.11.22 01:42:04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키사이트 테크놀로지스(KEYS)가 20일(현지 시각) 실적을 발표했다. 키사이트 테크놀로지스는 ‘도전적인 거시 경제 환경’ 속에서도 회복을 위한 준비가 되어있다고 설명했다.
키사이트 테크놀로지스는 이번에 2억 2600만달러의 순이익과 주당 1.28달러의 주당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작년 동기에 기록했던 2억 9900만달러에 비해 증가한 수치다.
일회성 항목 조정 주당순이익은 1.99달러를 기록했다. 다만, 매출은 13억 1천만달러를 기록해, 작년의 14억 4천만달러보다 줄어들었다. 시장의 예상치는 13억달러의 매출과 주당 1.87달러의 조정 기준 주당순이익이다.
키사이트 테크놀로지스는 회계연도 1분기 매출이 12억 2500만~12억 3500만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주당순이익은 1.53~1.59달러를 전망했는데 이 모두 시장의 예상치인 12억 4500만달러와 1.69달러의 주당순이익보다 낮은 수치다.
다만, 키사이트 테크놀로지스의 최고경영자(CEO)인 사티쉬 다나세카란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고객 참여도가 높고 궁극적 회복을 위한 유리한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