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미리보기]정부 대출 규제 먹혔을까…10월 가계대출 동향 발표
by이윤화 기자
2021.11.06 07:30:00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금융당국의 전방위 대출 규제에 10월 은행권 가계 빛이 줄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다음 주 한국은행은 은행권 가계대출이 얼마나 증가했는지 알 수 있는 금융시장 동향을 발표한다.
한은은 10일 ‘10월중 금융시장 동향’을 통해 10월 은행권 가계대출 증가액을 공개한다. 정부의 고강도 대출 규제에도 주택 관련 자금 수요, 생활대출 등이 늘면서 지난 9월 대출도 6조5000억원 증가한 1052조7000억원을 기록했다. 증가폭으로만 따지면 역대 두번째를 기록했다. 가계대출 중 전세대출 등 주택담보대출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정부의 고강도 규제가 이어지면서 은행권의 우대금리 축소 등에 대출 금리는 5%대 중반을 기록하고 있지만 실수요자들의 대출 수요는 줄어들고 있지 않고 있다.
이런 가운데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26일 가계부채 관리 강화방안을 발표하며 ‘상환 능력에 맞는 대출’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자와 원금을 함께 갚는 방식을 내놨다.
△10일(수)
12:00 2021년 10월중 금융시장 동향
12:00 2021년 10월 이후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
△11일(목)
12:00 2021년 9월중 통화 및 유동성
12:00 2021 한국은행 통화정책 워크숍 개최
경제동향간담회 개최 결과
△12일(금)
6:00 2021년 10월 수출입물가지수
2021년 한국은행 ‘화폐사랑 UCC 공모전’ 수상작 선정 및 포상 실시
△14일(일)
12:00 해외경제포커스 논고: 최근 해외경제 주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