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장영은 기자
2013.10.31 06:00:00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이마트(139480)는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우유와 떠먹는 요쿠르트 1위 브랜드인 서울우유와 요플레를 지난 8월 말 가격인상 전 가격으로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먼저 서울우유(2.3L)는 기존 5820원에서 4950원으로 14.9% 할인 판매한다. 이번 이마트의 서울우유(2.3L) 행사 가격 지난 8월 말 서울우유 가격 인상 전(5200원)에 비해서도 250원 가량 저렴하다.
이마트는 같은기간 동안 국내 1위 떠먹는 요구르트인 요플레(9입)를 기존 5100원에서 지난 9월 말 인상 전 가격인 4650원보다도 670원 저렴한 3980원에 판매한다.
유준상 이마트 유제품 바이어는 “최근 유제품 가격인상으로 소비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서울우유, 빙그레 등과 협력해 가격인상 전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일 수 있게 됐다” 라며 “향후에도 협력사들과 지속적인 협의와 원가 절감 등의 노력을 통해 저렴한 가격에 유제품을 판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