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형욱 기자
2013.06.02 09:04:07
사진·음악 선택만으로 손쉽게 영상제작.. SNS에 공유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기아자동차(000270)는 영상을 제작해 공유할 수 있는 무료 어플리케이션 ‘기아 모션(KIA Motion)’을 선보였다.
기아 모션을 이용하면 스마트폰 속 사진들을 자막 등 다양한 효과와 음악을 더한 영상으로 바꿔 페이스북·트위터 등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서 공유할 수 있다. 음성 편집을 위한 100여개의 음원도 무료로 제공한다.
또 위치기반 서비스를 이용해 사용자가 지도에서 특정 지역을 선택하면 촬영한 사진을 한번에 영상으로 만들 수 있다. 한국어와 함께 영어·독일어·프랑스어·중국어 등 8개 언어로 서비스된다.
기아 모션은 구글플레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기아차는 기아 모션 출시를 기념해 한달 동안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kia.co.kr)에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고객과의 즐거운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기아 모션 앱을 개발했다”면서 “영상을 제작·공유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기아차 브랜드를 느끼고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