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재웅 기자
2012.09.04 06:00:02
[이데일리 정재웅 기자] 이마트가 올해 마지막 골프 대전을 진행한다.
이마트(139480)는 오는 6일부터 19일까지 골프샵 입점 42개 점포에서 2012년을 결산하는 골프대전을 열고 젝시오 인기 클럽을 비롯해 유명 브랜드 골프공, 골프화 등 다양한 골프용품을 파격적인 가격에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이마트가 이번 골프대전에서 선보이는 주요 골프클럽은 ‘젝시오(XXIO)’의 유일한 포지드(Forged) 클럽으로 기존가격 대비 약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젝시오는 지난해 9월 이마트에서 단독 판매를 통해 높은 인기를 얻은, 12년 연속 일본 판매 1위 골프 전문 브랜드다.
젝시오 포지드 드라이버는 기존 판매가격 대비 35% 할인된 가격인 49만9000원에, 우드는 약 35% 할인된 34만원에, 아이언세트(스틸/그라파이트)는 약 25% 할인된 109만원과 129만원에 각각 판매한다. 국내 정식수입원 계약 상품으로 전용 A/S센터를 통한 서비스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올해 이마트에서 인기 있었던 유명 브랜드들 골프 클럽 파격가 행사 및 골프 용품 할인 행사를 함께 진행한다.
골프 클럽은 테일러메이드 R11 드라이버가 28만9000원, 혼마 HT-01 드라이버(남/여) 65만원, 캘러웨이 레이저호크 드라이버를 24만9000원에 선보인다. 여성 골퍼들에게 인기 높은 ‘엠유(MU)’ 풀세트를 시중가격 대비 25% 저렴한 159만원에 판매한다.
아울러 골프 용품은 최근 인기가 높아진 3피스 나이키 골프공(One Vapor)을 시중가 대비 약 40% 저렴한 2만4900원에, 아디다스 프리미엄 골프화(adPURE)도 시중대비 40% 저렴한 16만5000원에 판매한다.
한편, 이마트는 골프대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행사기간 중 구매금액에 따라 최대 10만원까지 추가 가격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삼성카드 이용 고객에게는 구매금액에 따라 최대 10만원 신세계 상품권 증정행사를 함께 진행한다.
서보현 이마트 스포츠팀 팀장은 “이번 행사는 최신 인기 모델인 젝시오 포지드 클럽을 비롯해 올해 인기 클럽들을 파격가에 준비했다”며 “올해 마지막 이마트 골프 대전 행사로 유명 골프클럽과 다양한 골프용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