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안됩니다"..롯데百, 연극 순회공연

by이학선 기자
2012.03.01 06:00:00

[이데일리 이학선 기자] 롯데백화점은 영등포와 청량리점을 비롯한 5개 문화홀에서 오는 8일부터 29일까지 학교폭력예방 연극을 공연한다고 1일 밝혔다.

학교폭력의 현실을 보여주는 상황극이 끝나면 진행자의 질문을 통해 관객들과 토론하는 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연극은 지난달 서울시 교육청에서 열린 `교육감과의 대화`에서 공연되기도 한 작품이다.

일산점(8일)을 시작으로 중동점(12일), 청량리점(21일), 영등포점(27일), 김포공항점(29일) 문화홀에서 순회 공연이 이뤄진다.



롯데백화점은 또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즐거운 학교, 행복한 가족 만들기 토크콘서트`를 연다. 여기에는 개그맨 최양락·팽현숙 부부, 이홍렬, 아나운서 이숙영씨 등이 출연한다.

롯데백화점 문화사업팀 이성화 매니저는 "최근 사회적인 분위기와 고객들의 많은 관심과 요청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오는 6~8월 여름학기에는 문화센터 정규 강좌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